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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    름 : 다현 조회수 : 1314
홈페이지 :
첨부파일 : 없음











          신년의 부르는 노래





          시 이효녕






          이 차가운 겨울 아침 떠오르는 태양이여

          너무도 강렬하기에 난 너무나 떨린다네

          그리고 아름다운 천국과

          연자빛 꿈이 엉킨 어느 전설 속에서,

          천진스럽게 순한 잠을 깨는

          어린 아이의 눈매를 보는 순간이네

          우리 언제

          불모의 벌판과 물이 마른 강에서 서로 만났던가



          손톱까지 피멍든 지난 아픔들 잊고

          비롯 가난한 마음들이지만

          터질 듯 충만한 꿈을 안고

          손에 손잡고 노래부르면

          두렵고 허전한 마음이 깨끗하게 채워져

          믿음과 소망이 돌기둥으로 남았네



          잊음으로 흐르는

          망각의 강물에다 아픔 새겨

          정결한 마음으로 씻는 이 시간

          은혜로 나무 키워 숲을 이루고

          물로 고여 샘을 이룰 것이니

          마음의 불빛에 풍림(風林)을 키워

          절망에 빠진 마음으로 방황하던

          너무나 어렵던 지난 세월

          섬세하던 감상 위에 걸친

          현금(絃琴)의 낭랑한 우리 음악에 맞추어

          흉금을 터놓고 함께 부르는 노래

          하얗게 눈처럼 온 누리에 내려 퍼지고 있네

          이 새해아침에 










          

          
 
          
지난 한 해 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신년에는 가정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마음의 기원을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여 오숙
| 글쓴 날짜 | 2004-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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