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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서른 아홉번째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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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편지

         백 서른아홉 번째

                  

 

올해 겨우 4살이 된 승현이는 청량사 막내 신도입니다.

갓 기저귀를 뗀 승현이가

멋진 신사복을 입고 송년법회 리허설에 와서 먼저 와 있는 

저를 발견하자마자 깜짝 놀라게 반가워 하더니 

"스님~~"을 외치며 달려 왔습니다.

 

넘어질까 염려하며 승현이 에게 천천히

오라고 했더니 원래 자기는 달리기를 잘하고 씩씩한 사람이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넙죽 오체 투지로  절을 합니다.

그야말로 납작 엎드려 오체투지를 합니다.

 

그대로 넘어진 모습인지

오체 투지의 진 면목을 아는지...

어찌나 귀엽던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3배를 하고 일어난 승현이를 꽉 끌어 안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천진불이 또 있을까 감동입니다.

 

승현이는 달려와서 넘어진 걸까요? 

아니면

진정한 오체 투지를 한 것일까요?^^

 

      심우실에서 지현

 



 

| 글쓴 날짜 | 2023-01-03 |
... 천진불님! 저도 합장합니다.
맑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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