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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서른한번째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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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 서른한번째 .

 

매화소식에 가슴이 설렙니다.

동박꽃 향기로 산새들의 날개짓이 활기를 되찾습니다.

두견새는 진달래꽃 피었다고 하루종일 노래합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고, 나누면서 채워가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가까이에 서 있는 희망을 보셨는지요?

혹여 바로 앞에 서 있는 희망을 보지 못하고

멀리서 찾고 계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행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실천하는 것이 조화를 이룰 때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뒤돌아 보면 우리는 참 많은 걱정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여하라 하셨던 부처님의 지혜로움이

빛을 발하는 대목입니다. 

 

여여하게 살면서

눈앞에 행복을 끌어 안으시길 바랍니다.

봄입니다.

봄~^^

 

          심우실에서. 지현.

| 글쓴 날짜 | 2022-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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