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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열아홉번째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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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편지

                백열 아홉번째..

 

잔치를 마치고 적막한 고요속에 푸르름만 가득합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멀어져 가고 울창한 나무숲은

초록의 기운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참 고요한 아침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회상하니 고마운 분들이 가슴에 새겨져 끌어 내 봅니다.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참 지혜롭게

헤쳐 나가고 있는 인연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길라잡이 되어 주기에 모든것이 원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묵묵히 행동으로 실천하시며 보살도를 이루고 계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저는 참 행복합니다.

 

텅빈 충만이라고 했던가요.

텅빈 도량을 바라보며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추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텅빈 충만의 의미를 되새기며 고요한 도량을 걷습니다.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르면서 그분의 삶을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지금 이 순간도 감사함으로 가득한 순간합니다.

 

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의 선량한 에너지가 모여 세상을 바꾸게 됩니다.

선한 영향력으로 온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 속 도량에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늘 기도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내다 보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마음공부의

진도가 시원하게 나가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봉축을 위해 애쓰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견지동 조계사에서

                       지현 두손모아

                


 

| 글쓴 날짜 | 202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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