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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열여덟번째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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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백열 여덟번째.....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그야말로 어린아이들의 날인것이지요.

이맘때면 조계사 도량에 시끌벅적 어린이날 행사로

신명이 났을텐데 지금은 상황에 맞게 어린날을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아이일뿐 작은 어른이 아닙니다.

힘이 없고 나약한 존재이기에 보다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든든하게 두 팔을 벌려 안아 주어야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시기입니다.

스폰지처럼 온 우주를 빨아 들이는 시기이죠.

주변의 모든 아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해주십시오.

따스한 손길과 부드러운 미소야말로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일지 모릅니다.

 

보리심을 장착한 아이들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바르게 이끌어 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경이롭고 환희로울만큼 우리 아이들에게는 우주를 담을 수 있는 신비스러운 능력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새순처럼

여리디 여린 우리 아이들...

보다 진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햇볕이 되어 주고 

바람이 되어 주고

단비가 되어 줄 수 있는 세상으로 만들어 갑시다.

 

            조계사 지현 두손모아

| 글쓴 날짜 | 202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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