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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편지 - 여든넷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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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여든넷....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여러분 계신 그곳의 날씨는 어떠한지요?

며칠  사이 가을 햇살은 눈부신데 불어오는 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만듭니다.

 

두둥실 하얀 뭉게 구름이 산등성이에 걸려  춤을 춥니다.

가을은 이제 끝자락에 놓여 있나 봅니다.

떨어진 낙엽 밟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사그락...

사그락...

소리도 그렇지만 가을향기가 더욱 기분 좋게 만듭니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곳을 찾아 푹신하게 한 번 드러 누웠습니다.

역시 보는 위치에 따라 풍경은 달라집니다.

누워서 바라 본 세상에 또 한번 마음을 뺏겼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 들어 셨나 봅니다.

가려는 가을을  붙잡아서라도  가을향기를 느껴 보시기 바람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늘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견지동에서 지현.

| 글쓴 날짜 | 2020-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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