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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기도입재·일요법회 지현스님 법문 그림뉴스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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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신중기도입재·일요법회 지현스님 법문 그림뉴스

 

<아이들이 뛰어노는 절>

얼마 전
관음전이 있는 건물에  작고 예쁜 공간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간은
아기를 데리고 절에 오는  엄마들을 위한 곳입니다.

아기가 어린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아이를 안고 법당에서 기도를 하는 것은  감히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배가 조금만 고파도  기저귀가 조금만 젖어도  아기들은 수시로 울고 칭얼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절에는
아기에게 우유를 먹이거나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줄 공간이 없습니다.

쌀쌀한 절 마당에서  한 부부가 무릎을 맞댄 뒤 아기를 눕히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어느 절에도  아기와 엄마를 배려한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조계사가 시작합니다.

관음전에 수유실이 완성된다면  엄마들은 아이를 데리고 절에 올 수 있습니다.
마음 놓고 젖을 물리고 기저귀를 갈아 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명밖에 오지 않는다고 하여도  미래의 부처가 될 아기를 위해  수유실을 만들 것입니다.

 

조계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절에서도 젊은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지기를 발원합니다.

아이들이 절에서 뛰어놀게 된다면  불교의 모습은 달라질 것입니다.

아이들이 절에서 뛰어놀게 되면  바르고 건강하며 남을 도울 줄 아는  예쁜 심성이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절,
저는 이것이 불교가 변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르고 예쁜 심성을 가진 아이들은  불교의 미래이자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 글쓴 날짜 | 2017-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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