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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쉰 셋-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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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쉰흔셋-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 돌아 왔습니다 팥의 붉은 색이 악귀를 ---

 

 24절기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 돌아 왔습니다. 

팥의 붉은 색이 악귀를 쫓아 내고 전염병을 예방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우리 조상들은  동짓날 반드시 팥죽을 끓여 먹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류독감도 심각한 단계에 있고, 취업문제의 심각성은 물론 

온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 나가야 할 국가의 큰 과제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24일 또 다시 촛불은 광화문 일대를 환하게 밝히겠지요.

아기예수 탄생 전야와 함께 더 눈부신 빛으로 대한민국의 비통함을 노래 하겠지요. 

 

지극한 마음으로 불을 밝힌 가난한 여인의 등불이 오래도록 꺼지지 않고 

부처님이 가시는 길을 밝히었듯이...

국민의 간절한 마음으로 밝힌 촛불들이 절대 헛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더욱 힘을 내어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서울 조계사와 봉화 청량사에서는 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합니다.

오셔서 따뜻하고 구수한 팥죽 한그릇씩 드시고 

더 힘 찬 목소리로 우리의 하나됨을 외쳐 봅시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진리는 그 어떤 것으로도 왜곡시켜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믿어 온 팥죽 한그릇의 힘을 

우리도 한 번 믿어 봅시다. 

그래서 더욱 힘차게 외쳐 봅시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가까운 절에 가셔서 꼭 동지 팥죽 드시기 바랍니다. 

절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어려워하지 마시고 마음 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견지동 45번지 조계사에서 지현 두손모아()

 



 

| 글쓴 날짜 | 2016-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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