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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ㅡ쉰 하나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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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쉰 하나-

 

동트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 무렵에 굴뚝에서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본적이 있겠지요

하염없이 허공으로 뻗어 오르는

바람이 불면 조금씩 일렁거리다가도 다시 곧게

피어 오르는  연기를 본 적이 있나요

그런 연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조그만 농촌  마을 밥 짓는 저녁 연기를 바라 보고

서 있는 나그네의 뒷모습

나그네의 심회를 여러분들은 아실련지요?

 

산사의 뜨락에 번지는 나무 타는 내음

피어 오르는 굴뜩의 연기가 더없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견지동에서 지현...

 

 

 

 

 

 

| 글쓴 날짜 | 201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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