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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일곱
이    름 : 청량사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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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실에서 띄우는 편지 - 일곱

흐린 토요일 산사의 뜨락은 적요하다.
저 탑전 엄마 손잡고 오고 가던 아이들이 까르르  웃음꽃을
피우며 처마끝 매달린 풍경을 바라보고있다.

아이들 또한 풍경처럼 소리되어 허공으로 나부끼고있다.

깨달음은 고요히 흘러가는 강물 같은 것인가.
한밤중 좌선의 한가운데 툭. 하고
떨어지는 한 개 가벼운 돌맹이 같은 것인가.

아름다운 선문답 하나가 까르르 
웃음꽃 피우는 아이들의 곁으로 일어났다 스러지고있다.

흐린  토요일 산사의 뜨락을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적막을 깨뜨리고있다...^^
| 글쓴 날짜 | 2015-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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