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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
이    름 : 불교방송 (crs@cheongryangsa.org) 조회수 :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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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이었던
경부 운하 추진 문제로 환경을 염려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운하 추진에 앞서 국민과 사회의
철저한 검증을 받겠다고 했던 그의 공약이
최근 인수위 운하 FT팀을 중심으로
밀어 붙이기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니
염려의 목소리는 자꾸 높아져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무분별한 환경 파괴로 생겨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고려할 때
경부운하에 대한 문제는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깊이 있는 사고와 이해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환경 파괴로 인한 부작용은
전국에서 속속 들어 나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경부 운하 추진에 관한 조사 결과
한강과 낙동강 주변에 산재한 문화재는 72곳이 있고,
매장 문화재는 177곳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비단 문화재 보호차원에서만
경부 운하 추진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를 생각해 볼 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문제점들은
실로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지구의 가장 큰 고민은
환경 문제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관한 문제는
늘 심각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환경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가 되고,
더 나아가 지구의 환경문제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최근에 불거진 대운하 추진에 관한 문제와
사찰 주변의 환경 파괴 문제로
크고 작은 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가 숨어있는 사찰은
단순한 환경문제만이 아닌
문화적 가치로 관리되고 보호되어야만 합니다.
환경정책뿐 아니라 문화정책이 하나가 되어
보호되어 지고 보존되어져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자연과 상대되는 말을 문화라고 일컫습니다.
결코 반대되어 지는 말은 아니지만
자연과 문화는 확연히 다른 말입니다.
자연의 또 다른 변화를 문화라고 볼 때
둘의 조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회 문제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그런 세상을 꿈꿔 봅니다.


 
                    * BBS 불교방송 뉴스논평
                     지현스님의 칼럼&논평입니다.
                                  (1월18일)


 
                   
| 글쓴 날짜 | 2008-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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