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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관심과 실천
이    름 : 불교방송 조회수 :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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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7년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12월 대선의 술렁임 속에

어려운 이웃을 걱정해 주는 마음은

인색하기만 합니다.

물론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대사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지 않는 나랏일은

각기 내세우는 공약의 진실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아이러니한 선거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우선 되고 보자는 식의 후보자들을 보며

무엇을 위한 정치이고,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은 항상 존재하지만

특히 겨울은 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계절입니다.

연일 보도되는 뉴스 속에도

대선 문제, BBK 문제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뉴스마저도 우리의 이웃을

외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12월 대선의 그늘에 가려

우리 이웃들은 시름에 젖어있습니다.



어느 사회나 심각한 문제는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우선을 둔다면

서민계층의 복지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행복해 지는 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살기 좋은 나라를 기대하면서

대선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이겠지만

대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웃을 걱정하고

실천하는 삶이 대통령을 뽑는 일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사실입니다.



노령화 사회를 위한 대책 마련과

저소득층의 경제문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문제를 생각할 때

지금 우리의 역할이 무엇이고,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의 소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도 외롭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관심과 실천으로 그들의 겨울을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BBS 불교방송 뉴스논평
                           지현스님의 칼럼&논평입니다.
                                            (11월 23일)


 


 


 


 


 

| 글쓴 날짜 | 200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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